프롤로그

이번 시간에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정보 및 내용 확인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잘 알고 있으신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심하게 말하면 이정도의 합계출산율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면 바로 가까운 미래에는 고령화, 노령화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을 것이고, 점차 생기를 잃어가다가는 소멸하게될지도 모른다. 이제는 이런 말이 단순한 우스갯소리를 넘어 우리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당장에 일할 사람이 없으면 누가 일을 할 것이며, 연령층이 고령화될록 노인층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인데, 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때 과연 누구에게 세금을 거두어야 하는 것일지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에 대한 부분을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은 반만년 역사동안 단일민족이라는 타이틀로 민족성이 그 어느나라보다 뛰어났던 것인데, 이후 세대에 우리나라에 태어나는 사람이 없다면 누가 그 자리를 메울 것일지도 걱정이 된다.

이런 일들의 이면에는 합계출산율이라는 게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결혼을 한 후 2세가 태어나고 그 2세들이 다시 자손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대물림의 지표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지금의 사태가 걱정이 된다. 어찌되었든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어떻게 되고 그런 합계출산율 통계를 확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합계출산율이란?

먼저 함계출산율의 정의먼저 살펴보자.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즉, 여성이 가임기간에 있을 때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들의 평균 숫자인 것이다. 합계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가임기간동안 나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가 얼마 안된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추이

그렇다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그 추이가 어떨까? 2013년~2023년 2분기까지의 통계를 확인해보자.

• 2013년 : 1.19
• 2014년 : 1.21
• 2015년 : 1.24
• 2016년 : 1.17
• 2017년 : 1.05
• 2018년 : 0.98
• 2019년 : 0.92
• 2020년 : 0.84
• 2021년 : 0.81
• 2022년 : 0.78
• 2023년 2분기 : 0.70

2013년 1.19명이던 것이 2015년까지 잠깐의 낮은 상승세를 보이다가 2016년부터는 줄곧 하락세를 걷고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이다. 즉, 남,녀 두 명이 결혼을 한 후 가질것이라 기대되는 아이의 숫자가 0.78명인 것이다. 더욱 충격인 것은 2023년 2분기의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0밖에 안된다. 이는 도시국가가 아닌 인구 천만명 이상의 영토국가 중에서 가장 적은 수치이며,  이는 이전에도 그랬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수치를 다시 갱신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보기 힘든 수치라고 한다.

좀 더 상세한 통계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아래 표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확인방법 세 가지

방법 1

합계출산율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국민포털을 이용한 방법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합계출산율’을 검색하면 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니 참고하시도록.

방법 2

네이버에서 제공되는 통계정보는 사실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이다. 국가통계포털에 접속하면 합계출산율 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종 통계정보 확인이 가능하니 알아두면 좋다.

국가통계포털 > 주제별 통계 > 인구 > 출생 > 시도/합계출산율, 모의 연령별 출산율을 찾아 들어가면 된다. 1993년부터 전년도까지의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방법 3

주요 국가지표만 제공해주는 사이트도 있다. 국가지표체계 사이트에 접속하면 통계포를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조회할 수 있다.

국가지표체계 > 한국의 사회지표 > 인구 > 함계출산율의 경로로 들어가면 관련 정보를 그래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국가통계포털보다 보기 편하다.

위치관련 정보 검색하는 방법

위치정보를 텍스트로 제공해주는 사이트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에필로그

대한민국이 더 좋은 나라로 거듭나기 위하여 합계출산율을 끌어올리는 정책이 적극 권장되야 하지 않나 싶다.